영탁 모친이 막걸리 회사한테 3년에 150억이라는 터무니 없는 광고 금액을 요구해서 서로 고소하고 난리 났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3개월 만에 드디어 결말이 났습니다. 일단 사실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50억 논란이 뭐야
영탁 엄마의 3년 150억 논란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자면 영탁이 막걸리 한 잔 노래로 유명세를 얻자 예천양조라는 시골의 조그마한 막걸리 회사가 영탁과 1년 단기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탄생하게 된 영탁 막걸리! 매출이 고작 1억이었던 회사는 영탁 효과로 매출이 50억으로 부쩍 뛰게 되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계약했던 1년이 어느새 다 되었고 영탁과 재계약을 앞두게 되죠.
하지만 재계약은 아쉽게도 불발이 되었어요.이 때 영탁 팬들이 영탁을 단기 계약으로 막걸리 회사가 이용했다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예천 양대 측에서 폭로를 하나 하게 되는데요. 영탁 엄마가 3년에 150억이라는 터무니 없는 돈을 내놓으라고 해서 재계약이 무산됐다고 말입니다. 거기다가 영탁 엄마는 돼지 머리를 회사 땅에다 묻고 고사를 지내라고 무리한 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영탁 어머니는 무속인이시라고 하죠.
막걸리 회사의 반격으로 논란이 커지게 되자 영탁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며 막걸리 회사를 공갈 미수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재판 결과는?!
이후 3개월이 지났고 드디어 재판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죠. 경찰은 영탁에게 고소를 당한 막걸리 회사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을 해버렸습니다.
불송치가 무엇이냐면 한마디로 막걸리 회사는 영탁에게 공갈한 것과 허위사실 유포한 적이 없다라는 뜻이에요.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영탁 엄마의 3년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얘기가 사실이라는 겁니다.
강동경찰서의 수사 결과 통지서에는 죄명 공갈 미수 결정 동류 불송치 바로 치고 증거 불충분 바로 납부 이렇게 명확하게 써 있습니다.
이 결과와 함께 막걸리 회사 측에서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영탁 모친의 150억 요구 등을 뒷받침하는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탁 150억 막걸리 상표 논쟁 사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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