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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미운우리새끼 토니안과 엄마 이옥진 여사 복귀! 곰팡이 가득한 집은 서남용과 겨뤄봐도 될 듯?! 274회

by 구타트 2022. 1. 3.

2022년 1월 2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 274회에서는 2년 만에 토니 엄마 이옥진 여사가 복귀했습니다. 원래도 토크 머신이었는데 정말 등장하자마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린 핵인싸더라고요~ 아들인 H.O.T. 토니 안도 오랜만에 미우새 등장했네요. 4년 전 지저분한 집도 그대로, 항상 밀리던 공과금도 그대로였는데요. 쓰레기 가득한 냉장고가 거의 서남용과 견주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미우새 274회 토니 편 리뷰입니다!

 

 

 

 

 

토니엄마의 귀환

 

"우리 새댁들 잘 있었어요?" 라면서 환영 속에 등장하신 이옥진 여사님. 서장훈 앞에 자리 잡고 앉으셔서는 사실 서장훈을 짝사랑한다면서 남자답고 이것(돈)도 많다며 본인 나이가 40만 됐어도 죽어도 잡았을 거라고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토니엄마 우리 새댁들 잘 있었어요?서장훈을 짝사랑한다는 토니엄마

서장훈 남자답지 돈도 많지 하면서 칭찬하는 토니엄마40만 되었어도 바로 잡는다는 토니엄마
요즘 토니때문에 속상하다는 토니엄마잡초도 씨를 떨구고 죽잖아 토니엄마 명언

 

이옥진 여사는 이어  "아휴 내가 토니 때문에 요즘 마음이.. 예전에는 장가를 가든지 말든지 했는데.. 잡초도 씨를 떨구고 죽잖아. 장훈 씨도 잘 들어" 라는 명언을 남기셨네요 ㅋㅋ

 

 

더러워진 토니 방

 

토니는 4년 전 출연했을 때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게 정리된 방을 보여 준 적이 있었는데요, 4년이 지나고 나자 다시 더럽게 원상 복구가 된 모습이 보였어요. 눈을 뜨자마자 집안에 있는 주방 편의점으로 직행해서 식도염약 위장약 혈액 순환제 간약 등 여러 가지 약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 줬어요. 토니 엄마는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4년 전 깔끔했던 토니 방

4년 후 원상 복귀된 더러운 토니 방

 

 

보일러가 고장 났다면서 집에서도 패딩을 입고 있는 토니 안.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는 바지나 빨래들을 발로 차서 집어 올린 후 의자에 대충 걸어 놨습니다. 그러고는 깨끗해졌다고 뿌듯해함.. ㅋㅋ 

 

발로 빨래 들어올리는 토니안
열받은 토니엄마
엄마 화남..

 

 

보일러 고장 2년째?!

 

 

저는 4년 전 방송을 안 봐서 방 장면만 보고 "토니 안이 왜 원룸에 살지?" 했는데 저기는 그냥 토니 안의 방일 뿐이었네요. 젝스키스의 김재덕과 같이 산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아직도 같이 사나 봐요. 예전 동거인이었던 친한 동생이 놀러 와서 함께 출연을 했는데, 왜 이렇게 방이 춥냐고 물어보니 토니 안의 방에 보일러가 고장 난 것은 벌써 2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겨울엔 어떻게 하냐는 말에 대충 파카 입고 잔다고 대답하는 토니. 어차피 거실은 따뜻해서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하네요. 엄마의 속은 천불이.. 

 

 

보일러 고장 난지 2년 됐다는 토니안 겨울엔 대충 파카 입고 잔다는 토니안
열받은 토니엄마방만 그렇고 거실은 따뜻하다는 토니안

 

 

 

 

 

곰팡이와 함께하는 생활?!

 

그새 방에 뭐가 많이 생겼다면서 방을 둘러보는 동생. 그런데 그 자리에 놓인지 몇 년 된 것 같은 곰팡이 핀 커피와 물병 등이 발견됩니다. 무려 초파리까지 있었어요. 경악하는 동생에게 한 며칠 지나면 그렇고 뚜껑 닫혀 있어서 괜찮다고 쿨하게 말하는 토니. 엄마 한번 더 열불!

 

토니방에서 곰팡이 발견한 동생경악하는 토니엄마

 

덩어리 떠다니는 커피를 보고 며칠 지나면 그렇다는 토니뚜껑 닫혀 있어서 괜찮다는 토니

 

 

 

 

 

냉장고는 음식물 쓰레기 창고?!

 

동생은 삼겹살을 사 왔다며 함께 먹자고 합니다. 살짝 숙취가 있던 토니였지만 그래도 거실에서 함께 먹자며 거실에 삼겹살을 세팅하죠. 기름 튈텐데 괜찮냐는 동생의 말에 " 기름 튀면 대충 닦으면 되지" 라며 쏘 쿨한 모습. 함께 먹을 반찬을 찾기 위해 냉장고를 연 동생은 경악을 하게 되는데요.

삼겹살 거실에 세팅한 토니안기름 튀면 대충 닦는다는 토니

 

 

일단 곰팡이 엄청 피어 있는 마늘. 그걸 본 토니 안은 나중에 처리 하자며 다시 냉장고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외에도 상해서 물이 생긴 상추 고추, 1년 넘게 지난 상한 우유들도 그대로 있었죠. 배달시켜 먹고 남은 음식들이 그대로 함께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서남용과 비슷한 더러움인 것 같은데요, 좋은 집에서 더러운 거라 좀 나아보이기도..

 

곰팡이 핀 마늘 곰팡이 핀 마늘 다시 냉장고에 넣는 토니

 

 

 

 

 

 

여전히 밀리는 관리비

 

토니 안은 관리비 같은 거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가 봐요. 4년 전에도 거의 10개월이 체납된 관리비가 200만원이나 밀려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관리비 고지서가 쌓여 있어서 뜯어보니 몇 달이 밀린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토니안은 고지서 있는 쪽이 잘 안 보는 쪽이라 안 봐서 그렇다며 변명하면서 관리비 이체를 마쳤습니다.

 

그나마 전기세 수도세 같은 거는 김재덕이 자동 이체 해 놔서 끊기진 않는다고 하네요. ㅋㅋ

관리비 고지서를 발간한 동생 고지서를 확인하는 토니
전기나 수도는 재덕이가 계좌 이체 했다는 토니고지서에 기한 밀린 것 확인한 토니

 

 

"대충 살자... 4년 전과 다를 게 없어도 행복한 토니처럼"

 

 
대충살자 행복한 토니처럼
열받은 토니 엄마
엄마 화남

 

 

 

 

 

서남용 편도 그 더러움에 어찌하여 자꾸 눈을 뗄 수가 없는지 모르게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요. 토니 안도 만만치 않네요. 나중에 서남용이랑 배틀 갔으면 좋겠어요. 여기까지 미우새 274회 토니안 편 리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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